國漢文 성경쓰기

사사기 11장 1~40

amabile3 2020. 3. 9. 21:44

1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勇士였으니 妓生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

2   길르앗의 아내도 그의 아들들을 낳았더라 그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女人의 子息이니

     우리 아버지 집에서 基業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3   이에 입다가 그의 兄弟들을 避하여 돕 땅에 居住하매 雜類가 그에게로 모여 와서 그와 함께 出入하였더라

4   얼마 後에 암몬 子孫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5   암몬 子孫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長老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   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子孫과 싸우려 하니 當身은 와서 우리의 長官이 되라 하니

7   입다가 길르앗 長老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前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患難을 當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

8   그러므로 길르앗 長老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가 當身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子孫과 싸우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면 當身이 우리 길르앗 모든 住民의 머리가 되리라 하매

9   입다가 갈르앗 長老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故鄕으로 돌아가서 암몬 子孫과 싸우게 할 때에

     萬一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주시면 내가 果然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10  길르앗 長老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證人이시니 當身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行하리이다  하니라

11  이에 입다가 길르앗 長老들과 함께 가니 百姓이 그를 自己들의 머리와 長官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自己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12  입다가 암몬 子孫의 王에게 使者들을 보내 이르되 네가 나와 무슨 相關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 하니

13  암몬 子孫의 王이 입다의 使者들에게 對答하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占領했기 때문이니 이제 그것을 平和롭게 돌려 달라 하니라

14  입다가 암몬 子孫의 王에게 다시 使者들을 보내

15  그에게 이르되 입다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이 모압 땅과 암몬 子孫의 땅을 占領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6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曠野로 行하여 紅海에 이르고 가데스에 이르러서는

17  이스라엘이 使者들을 에돔 王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請하건데 나를 네 땅 가운데로 지나게 하라 하였으나 에돔 王이 이를 듣지 아니하였고

      또 그와 같이 사람을 모압 王에게도 보냈으나  그도 許諾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가데스에 머물렀더니

18  그 後에 曠野를 지나 에돔 땅과 모압 땅을 돌아서 모압 땅의 해 뜨는 쪽으로 들어가 아르논 저쪽에 陣쳤고 아르논은 모압의 境界이므로

      모압 地域 안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으며

19  이스라엘이 헤스본 王 곧 아모리 族屬의 王 시혼에게 使者들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되 請하건데 우리를 當身의 땅으로 지나

     우리의 곳에 이르게 하라 하였으나

20  시혼이 이스라엘을 믿지 아니하여 그의 地域으로 지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그의 모든 百姓을 모아 야하스에 陣치고 이스라엘을 치므로

21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과 그의 모든 百姓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시매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그 땅 住民 아모리 族屬의 온 땅을 占領하되

22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와 曠野에서부터 요단까지 아모리 族屬의 온 地域을 占領하였느니라

2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아모리 族屬을 自己 百姓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 내셨거늘 네가 그 땅을 얻고자 하는 것이 옳으냐

24  네 神 그모스가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한 것을 네가 차지하지 아니하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것을 우리가 차지하리라

25  이제 네가 모압 王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 더 나은 것이 있느냐 그가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툰 일이 있었느냐 싸운 일이 있었느냐

26  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그 마을들과 아로엘과 그 마을들과 아르논 江가에 있는 모든 城邑에 居住한지 三百 年이거늘

     그 동안에 너희가 어찌하여 도로 찾지 아니하였느냐

27  내가 네게 罪를 짓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나를 쳐서 내게 惡을 行하고자 하는도다 願하건대 審判하시는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子孫과 암몬 子孫 사이에 判決하시옵소서 하였으나

28  암몬 子孫의 王이 입다가 사람을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29  이에 여호와의 靈이 입다에게 臨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子孫에게로 나아갈 때에

30  그가 여호와께 誓願하여 이르되 主께서 果然 암몬 子孫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31  내가 암몬 子孫에게서 平安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門에서 나와서 나를 迎接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燔祭物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32  이에 입다가 암몬 子孫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시매

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二十 城邑을 치고 또 아벨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子孫이 이스라엘 子孫 앞에 降伏하였더라


 입다의 말

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自己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小鼓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迎接하니 이는 그의 無男獨女라

35  입다가 이를 보고 自己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慘憺하게 하는 者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者 中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向하여 입을 열었으니 能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36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向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의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行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爲하여 아버지의 對敵 암몬 子孫에게 怨讐를 갚으셨음이니이다 하니라

37  또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일만 내게 許諾하사 나를 두 달만 버려두소서

      내가 내 女子 親舊들과 山에 가서 나의 處女로 죽음을 因하여 哀哭하겠나이다 하니

38  그가 이르되 가라 하고 두 달을 期限하고 그를 보내니 그가 그 女子 親舊들과 가서 山 위에서 處女로 죽음을 因하여 哀哭하고

39  두 달 만에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아온지라 그는 自己가 誓願한 대로 딸에게 行하니 딸이 男子를 알지 못하였더라

      이것이 이스라엘에 慣習이 되어

40  이스라엘의 딸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爲하여 나흘씩 哀哭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