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漢文 성경쓰기

사무엘하 19장 1~43 요압이 다윗에게 抗議하다

amabile3 2020. 3. 26. 02:11

요압이 다윗에게 抗議하다

1   어떤 사람이 요압에게 아뢰되 王이 압살롬을 爲하여 울며 슬퍼하시나이다 하니

2   王이 그 아들을 爲하여 슬퍼한다 함이 그날에 百姓들에게 들리매 그날의 勝利가 모든 百姓에게 슬픔이 된지라

3   그날에 百姓들이 싸움에 쫓겨 부끄러워 逃亡함같이 가만히 城邑으로 들어가니라

4   王이 그의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니

5   요압이 집에 들어가서 王께 말씀드리되 王께서 오늘 王의 生命과 王의 子女의 生命과 妻妾과

     妃嬪들의 生命을 救援한 모든 部下들의 얼굴을 부끄럽게 하시니

6   이는 王께서 미워하는 者는 사랑하시며 사랑하는 者는 미워하시고 오늘 指揮官들과 部下들을 蔑視하심을 나타내심이라

     오늘 내가 깨달으니 萬一  압살롬이 살고 오늘 우리가 다 죽었더면 王이 마땅히 여기실 뻔하였나이다

7   이제 곧 일어나 나가 王의 部下들의 마음을 慰勞하여 말씀하옵소서 내가 여호와를 두고 盟誓하옵나니 王이 萬一 나가지 아니하시면

     오늘 밤에 한 사람도 王과 함께 머물지 아니할지라 그리하면 그 禍가  王이 젊었을 때부터 只今까지 當하신 모든 禍보다

     더욱 甚하리이다 하니

8   王이 일어나 城門에 앉으매 어떤 사람이 모든 百姓에게 말하되 王이 門에 앉아 계신다 하니 모든 百姓이 王 앞으로 나아오니라


 다윗의 歸還 準備

     이스라엘은 이미 各其 帳幕으로 逃亡하였더라

9   이스라엘 모든 支派 百姓들이 辯論하여 이르되 王이 우리를 怨讐의 손에서 救援하여 내셨고

      또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救援하셨으나 이제 압살롬을 避하여 그 땅에서 나가셨고

10  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王을 도로 모셔 올 일에 

      潛潛하고 있느냐 하니라

11  다윗 王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祭司長에게 消息을 傳하여 이르되 너희는 유다 長老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王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王을 王宮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王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王을 宮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12  너희는 내 兄弟요 내 骨肉이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王을 도로 모셔 오는 일에 나중이 되리요 하셨다 하고

13  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骨肉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恒常 내 앞에서 指揮官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罰 위에 罰을 내리시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

14  모든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같이 기울게 하매 그들이 王께 傳喝을 보내어 이르되 當身께서는 모든 部下들과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

15  王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族屬이 王을 맞아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길갈로 오니라


 다윗과 시므이

16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急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王을 맞으러 내려 올 때에

17  베냐민 사람 千 名이 그와 함께하고 사울 집안의 종 시바도 그의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名과 더불어 그와 함께하여

     요단 江을 밟고 건너 王 앞으로 나아오니라

18  王의 家族을 건너가게 하며 王이 좋게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로 건너가니 王이 요단을 건너가게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王 앞에 엎드려

19  王께 아뢰되 내 主여 願하건대 내게 罪를 둘리지 마옵소서 내 主 王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悖逆한 일을 記憶하지 마시오며 王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20  王의 종 내가 犯罪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族屬 中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主 王을 迎接하나이다 하니

2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對答하여 이르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부으신 者를 詛呪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22  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相關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怨讐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王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23  王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盟誓하니라


 다윗과 므비보셋

24  사울의 孫子 므비보셋이 내려와 王을 맞으니 그는 王이 떠난 날부터 平安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鬚髥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  예루살렘에서 와서 王을 맞을 때에 王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26  對答하되 내 主 王이여 王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鞍裝을 지워 그 위에 타고 王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27  종인 나를 내 主 王께 謀陷하였나이다 내 主 王께서는 하나님의 使者와 같으시니 王의 處分대로 하옵소서

28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主 王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王의 床에서 飮食 먹는 者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公義가 있어서 다시 王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29  王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30  므비보셋이 王께 아뢰되 내 主 王께서 平安히 王宮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全部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과 바르실래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王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八十 歲라 그는 큰 富者이므로 王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王을 供饋하였더라

33  王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供饋하리라

34  바르실래가 王께 아뢰되 내 生命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王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  내 나이가 이제 八十 歲라 어떻게 좋고 凶한 것을 分揀할 수 있사오며 飮食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男子나 女人의 소리를 알아들을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主 王께 아직도 累를 끼치리이까

36  당신의 종은 王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王께서 어찌하여 이 같은 賞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  請하건대 當身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故鄕 父母의 墓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王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請하건대 그가 내 主 王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王의 處分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  王이 對答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求하는 것은

      다 너를 爲하여 施行하리라 하니라

39  百姓이 다 요단을 건너매 王도 건너가서 王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福을 비니 그가 自己 곳으로 돌아가니라


 南北의 戰爭

40  王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百姓과  이스라엘 百姓의 折半이나 王과 함께 건너니라

41  온 이스라엘 사람이 王께 나아와 王께 아뢰되 우리 兄弟 유다 사람들이 어찌 王을 도둑하여 王과 王의 집안과 王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引導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  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對答하되 王은 우리의 宗親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對하여 忿 내느냐

      우리가 王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王께서 우리에게 膳物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對答하여 이르되 우리는 王에 對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對하여 너희보다 더욱 關係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蔑視하여 우리 王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議論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强硬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