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上下

사무엘상 20장 1~42 요나단이 사울을 돕다

amabile3 2022. 4. 6. 17:54

요나단이 사울을 돕다

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逃亡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罪惡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罪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生命을 찾느냐

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決斷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行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   다윗이 또 盟誓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恩惠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眞實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生命을 두고 盟誓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所願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爲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來日은 初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王을 모시고 앉아 食事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   네 아버지께서 萬一 나에 對하여 仔細히 묻거든 그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自己 城邑 베들레헴으로

     急히 가기를 내게 許諾하라 懇請하였사오니 이는 온 家族을 爲하여 거기서 每年祭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平安하려니와 그가 萬一 怒하면 나를 害하려고 決心한 줄을 알지니

8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仁慈하게 行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盟約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罪惡이 있으면 네가 親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아버지에게로 데려갈 理由가 무엇이냐 하니라

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決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害치려 確實히 決心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或 嚴하게 네게 對答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證言하시거니와 내가 來日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對한 意向이 善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  그러나 萬一 내 아버지께서  너를 害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平安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罰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願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願하노니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仁慈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對敵들을 地面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仁慈함을 내 집에서

    永遠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言約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對敵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對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盟誓하게 하였으니 이는 自己 生命을 사랑함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來日은 初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仔細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盟誓하노니 네가 平安 無事할 것이요

22  萬一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對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永遠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初하루가 되매 王이 앉아 飮食을 먹을 때에

25  王은 平時와 같이 壁 곁 自己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  그러나 그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事故가 있어서 不淨한가보다

      丁寧히 不淨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  이튿날 곧 그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如前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食事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  요나단이 사울에게 對答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懇請하여

29  이르되 願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家族이 그 城邑에서 祭祀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兄이

      내게 오기를 命令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兄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王의 食事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  사울이 요나단에게 火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悖逆無道한 계집의 所生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擇한 것이 네 羞恥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羞恥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對答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行하였나이까

33  사울이 요나단에게 短槍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決心한 줄 알고

34  甚히 怒하여 食卓에서 떠나고 그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辱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爲하여 슬퍼함이었더라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定한 時間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遲滯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主人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  요나단이 그의 武器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城邑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南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番 절한 後에 서로 입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甚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平安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盟誓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永遠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子孫과 네 子孫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城邑으로 들어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