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예레미야 36장 1~32 바룩이 여호와의 聖殿에서 두루마리를 朗讀

amabile3 2022. 4. 25. 21:39

바룩이 여호와의 聖殿에서 두루마리를 朗讀

1   유다의 요시야 王의 아들 여호야김 第四年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臨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두루마리 冊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對하여 내가 네게 일러준 모든 말을 거기에 記錄하라

3   유다 家門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災難을 듣고 各其 惡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惡과 罪를 容恕하리라 하시니라

4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冊에 記錄하니라

5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命令하여 이르되 나는 붙잡혔으므로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으니

6   너는 들어가서 내가 말한 대로 두루마리에 記錄한 여호와의 말씀을 禁食日에 여호와의 聖殿에 있는

     百姓의 귀에 朗讀하고 유다 모든 城邑에서 온 者들의 귀에도 朗讀하라

7   그들이 여호와 앞에 祈禱를 드리며 各其 惡한 길을 떠나리라 여호와께서 이 百姓에 對하여 宣布하신

     노여움과 忿이 크니라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先知者 예레미야가 自己에게 命令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聖殿에서 冊에 있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朗讀하니라

9   유다의 요시야 王의 아들 여호야김의 第五年 九月에 예루살렘 모든 百姓과 유다 城邑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百姓이 여호와 앞에서 禁食을 宣布한지라

10  바룩이 여호와의 聖殿 위뜰 곧 여호와의 聖殿에 있는 새 門 어귀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書記官 그마랴의

     房에서 그 冊에 記錄된 예레미야의 말을 모든 百姓에게 朗讀하니라

 

 바룩이 高官 앞에서 두루마리를 朗讀하다

11  사반의 孫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冊에 記錄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   王宮에 내려가서 書記官의 房에 들어가니 모든 高官 곧 書記官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高官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

13  미가야가 바룩이 百姓의 귀에 冊을 朗讀할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傳하매

14  이에 모든 高官이 구시의 曾孫 셀레먀의 孫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百姓의 귀에

    朗讀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오니

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朗讀하라 바룩이 그들의 귀에 朗讀하매 

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王에게 아뢰리라

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그가 불러 주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記錄하였느냐 請하노니

     우리에게 알리라

18  바룩이 對答하되 그가 그의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불러 주기로 내가 먹으로 冊에 記錄하였노라

19  이에 高官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가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王이 두루마리를 태우다

20  그들이 두루마리를  書記官 엘리사마의 房에 두고 뜰에 들어가 王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王의 귀에

     아뢰니

21  王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書記官 엘리사마의 房에서 가져다가 王과 王의

     곁에 선 모든 高官의 귀에 朗讀하니

22  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王이 겨울 宮殿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火爐가 있더라

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朗讀하면  王이 칼로 그것을 連하여 베어 火爐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24  王과 그의 臣下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自己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王께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도록 아뢰어도 王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26  王이 王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命令하여

     書記官 바룩과 先知者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예레미야가 말씀을 다시 쓰다

27  王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입을 通해 記錄한 말씀을 불사른 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臨하니라 이르시되

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王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記錄하고

29  또 유다의 여호야김 王에 對하여 이와 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의 王이 반드시 와서 이 땅을 滅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記錄하였느냐 하도다

3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王 여호야김에 對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에게

     다윗의 王位에 앉을 者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屍體는 버림을 當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當하리라

31  또 내가 그와 그의 子孫과 臣下들을 그들의 罪惡으로 말미암아 罰할 것이라 내가 일찍이 그들과 예루살렘

     住民과 유다 사람에게 그 모든 災難을 내리리라 宣布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書記官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王이

     불사른 冊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傳하는 대로 記錄하고 그 外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