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上下

사무엘하 16장 1~23 다윗과 시바

amabile3 2022. 4. 7. 12:54

다윗과 시바

1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鞍裝 지운 두 나귀에 떡 二百 個와 乾葡萄 百 송이와

     여름 과일 百 個와 葡萄酒 한 가죽 負袋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2   王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냐 하니 시바가 이르되 나귀는 王의 家族들이 타게 하고

     떡과 과일은 靑年들이 먹게 하고 葡萄酒는 들에서 疲困한 者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3   王이 이르되 네 主人의 아들이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王께 아뢰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族屬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하는지라

4   王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主 王이여 내가 王 앞에서 恩惠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과 시므이

5   다윗 王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親族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繼續하여 詛呪하고

6   또 다윗과 다윗 王의 모든 臣下들을 向하여 돌을 던지니 그때에 모든 百姓과 勇士들은 다 王의 左右에 있었더라

7   시므이가 詛呪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者여 邪惡한 者여 가거라 가거라

8   사울의 族屬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王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者이므로 禍를 自招하였느니라 

     하는지라

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王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主 王을 詛呪하리이까 請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하소서 하니

10  王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相關이 있느냐 그가 詛呪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詛呪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者가 누구겠느냐 하고

11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臣下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生命을 害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命令하신 것이니 그가 詛呪하게 버려두라

12  或是 여호와께서 나의 寃痛함을 鑑察하시리니 오늘 그 詛呪 때문에 여호와께서 善으로 내게 갚아주시리라 하고

13  다윗과 그의 追從者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山비탈로 따라가면서 詛呪하고 그를 向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

14  王과 그와 함께 있는 百姓들이 다 疲困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압살롬의 入城과 후새의 僞裝 轉向

15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百姓들이 예루살렘이 이르고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른지라

16  다윗의 親舊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王이여 萬歲, 王이여 萬歲 하니

17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親舊를 厚待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親舊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百姓 모든 이스라엘의 擇한 者에게 屬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19  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의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前에 王의 아버지를 섬긴 것같이

     王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行할 計略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王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王宮을 지키게 한 後宮들과 더불어 同寢하소서

     그리하면 王께서 王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王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强하여지리이다 하니라

22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爲하여 屋上에 帳幕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後宮들과 더불어 同寢하니라

23  그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計略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計略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