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上下

사무엘하 18장 1~33 압살롬이 敗하다

amabile3 2022. 4. 7. 12:58

압살롬이 敗하다

1   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百姓을 찾아가서 千夫長과 百夫長을 그들 위에 세우고

2   다윗이 그의 百姓을 내보낼새 三分의 一은 요압의 麾下에 三分의 一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同生

     아비새의 麾下에 넘기고 三分의 一은 가드 사람 잇대의 麾下에 넘기고 王이 百姓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3   百姓들이 이르되 王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逃亡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터이요

     우리가 折半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王은 우리 萬 名보다 重하시오니

     王은 城邑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4   王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行하리라 하고 門 곁에 王이 서매 모든 百姓이 百 名씩

    千 名씩 隊를 지어 나가는지라

5   王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命令하여 이르되 나를 爲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待遇하라 하니

     王이 압살롬을 爲하여 모든 軍指揮官에게 命令할 때에 百姓들이 다 들으니라

6   이에 百姓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   거기서 이스라엘 百姓이 다윗의 部下들에게 敗하매 그날 그곳에서 戰死者가 많아 二萬 名에 이르렀고

8   그 땅에서 四面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날에 수풀에서 죽은 者가 칼에 죽은 者보다 많았더라

9   압살롬이 다윗의 部下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蕃盛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空中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

10  한 사람이 보고 요압에게 알려 이르되 내가 보니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달렸더이다 하니

11  요압이 그 알린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보고 어찌하여 當場에 쳐서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였으냐

      내가 네게 銀 열 個와 띠 하나를 주었으리라 하는지라

12  그 사람이 요압에게 對答하되 내가 내 손에 銀 千 個를 받는다 할지라도 나는 王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우리가 들었거니와 王이 當身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命令하여 이르시기를

     삼가 누구든지 젊은 압살롬을 害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13  아무 일도 王 앞에는 숨길 수 없나니 내가 萬一 拒逆하여 그의 生命을 害하였더라면 當身도

     나를 對敵하였으리이다 하니

14  요압이 이르되 나는 너와 같이 遲滯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槍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心臟을 찌르니

15  요압의 武器를 든 靑年 열 名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16  요압이 喇叭을 불어 百姓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追擊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17  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各其 帳幕으로 逃亡하니라

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自己를 爲하여 한 碑石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自己 이름을 傳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自己 이름을 記念하여 그 碑石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碑石이

      王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記念碑라 일컫더라

 

 압살롬의 죽음과 다윗의 울음

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請하건대 내가 빨리 王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王의 怨讐 갚아주신

     消息을 傳하게 하소서

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消息을 傳하는 者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傳할 것이니라 王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消息을 傳하지 못하리라 하고

21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王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請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消息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賞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24  때에 다윗이 두 門 사이에 앉아있더라 把守꾼이 城門 위層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려오는지라

25  把守꾼이 외쳐 王께 아뢰매 王이 이르되 그가 萬一 혼자면 그의 입에 消息이 있으리라 할 때에

     그가 漸漸 가까이 오니라

26  把守꾼이 본즉 한 사람이 또 달려 오는지라 把守꾼이 門지기에게 외쳐 이르되 보라 한 사람이

      또 혼자 달려온다 하니  王이 이르되 그도 消息을 가져오느니라

27  把守꾼이 이르되 내가 보기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과 같으나이다

     하니 王이 이르되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消息을 가져오느니라 하니라

28  아히마아스가 외쳐 王께 아뢰되 平康하옵소서 하고 王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王의 하나님 여호와를 讚揚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主 王을 對敵하는 者들을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29  王이 이르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하니라 아히마아스가 對答하되 요압이 王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騷動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30  王이 이르되 물러나 거기 서 있으라 하매 물러나서 서 있더라

31  구스 사람이 이르러 말하되 내 主 王께 아뢸 消息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王을 對敵하는

     모든 怨讐를 갚으셨나이다 하니

32  王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對答하되 내 主 王의 怨讐와 일어나서

     王을 對敵하는 者들은 다 그 靑年과  같이 되기를 願하나이다 하니

33  王의 마음이 甚히 아파 門 위層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代身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