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내게주신 하루

8월 4일 일요일

amabile3 2007. 8. 5. 22:49
    오늘 저희교회 오후 예배에는 국방부 한국 군종목사단장 육군대령 설영현 목사님께서 말씀 인도를 해주셨습니다 육군내 기독교 불교 천주교 3대 종파 350여명의 군종을 조화롭게 관리하는 보직으로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칭송이 자자한 분이시랍니다 본문은 빌립보서 4장 4~9절 4절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 5절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하라~ 8절 무엇에든지 참되며.경건하며 .옳으며.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칭찬할만하며 9절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로다~ 군종으로 헌신하게된 동기를 짤막하게 서두로 군 장병들에게 복음을 꼭 전해야하는 필요성과 구체적인 전도방법을 제시해 주셨고 한시간이 넘는 긴 설교었음에도 설득력있고 진지하게 잘 풀어 증거하셔서 성도들의 경청하는 모습도 조금도 흐트러지지않고 시간가는줄도 몰랐습니다 모든사람에게 그리스도인의 관용을 베풀어 주님의 향기를 전할때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거라고 강론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듣는중 남편이 옆에서 자꾸 고개를 갸우뚱하네요 우리 고등학교 선배인거같아 ~얼굴도 이름도 똑같고 교련시간에 연대장을 맡았던 선배같다네요 예배를 마치고 나가는 우리교회 국방부 집사님에게 군종목사님 고향이 혹시 해남이냐고 물으니 그렇답니다 남편이 저희학교 선배님같다고 하니 남편 두손을 잡고 얼른 설영현 목사님과 인사를 시키더만 이내 서로 손잡고 어찌나 반가워 하는지 한동안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군종들을 총괄하는분 답게 역시 대단한 그릇을 지닌 분이셨습니다 몇년전 미군하고 합동훈련인 팀스피리트 훈련시에는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많은 애를 태우시며 밤잠을 못이루시면서 기도하셨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찡했습니다 진정한 사랑과 관용으로 행위로 모든사람을 감동시키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아주 훌륭한 분이라 생각했는데 . 예배후 성도님들의 반응 역시 이구동성으로 존경할만한 아주 훌륭한 분이시라고 ... 귀한 가르침을 받았으니 이젠 우리 삶속에 적용하는일이 중요하겠지요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로다* 빌립보서 4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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