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다니엘 5장 1~31 벨사살 王이 잔치를 베풀다

amabile3 2022. 6. 30. 16:52

벨사살 王이 잔치를 베풀다

1   벨사살 王이 그의 貴族 千 名을 爲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千 名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命하여 그의 父親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聖殿에서 奪取하여 온 金 銀 그릇을 가져오라고

     命하였으니 이는 王과 貴族들과 王后들과 後宮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殿 聖所 中에서 奪取하여 온 金 그릇을 가져오매 王이 그 貴族들과 王后들과 後宮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金, 銀,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神들을 讚揚하니라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王宮 촛臺 맞은便 石灰壁에 글字를 쓰는데 王이 그 글字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王의 즐기던 얼굴 빛이 變하고 그 생각이 煩悶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   王이 크게 소리 질러 術客과 갈대아 術士와 占쟁이들을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智慧者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莫論하고 이 글字를 읽고 그 解釋을 내게 보이면 紫朱色 옷을 입히고 金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統治者로 삼으리라 하니라

8   그 때에 王의  智慧者가 다 들어왔으나 能히 그 글字를 읽지 못하며 그  解釋을 王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王이 크게  煩悶하여 그의 얼굴 빛이 變하였고 貴族들도 다 놀라니라

10  王妃가 王과 그 貴族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宮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王이여  萬壽無疆 하옵소서

       王의 생각을 煩悶하게 하지 말며 얼굴 빛을 變할 것도 아니니이다

11  王의 나라에 거룩한 神들의 靈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王의 父親 때에 있던 者로서 明哲과 聰明과 智慧가 神들의

     智慧와 같은 者니이다  王의 父親 느부갓네살 王이 그를 세워 박수와 術客과 갈대아 術士와

     占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王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敏捷하고 知識과 聰明이 있어 能히 꿈을  解釋하며

      隱密한 말을 밝히며 疑問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解釋을

      알려드리리이다 하니라

 

 다니엘이 글을 解釋하다

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王의 앞에 나오매 王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父王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子孫中의 그 다니엘이냐

14  내가 네게 對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神들의 靈이 있으므로 네가 明哲과  聰明과 非常한 智慧가 있다 하도다

15  只今 여러 智慧者와 術客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解釋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解釋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對하여 들은즉 너는  解釋을 잘하고  疑問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解釋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紫朱色 옷을 입히고 金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總治者로 삼으리라 하니

17  다니엘이 王에게 對答하여 이르되 王의 禮物은 王이 親히 가지시며 王의 賞給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王을 爲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解釋을 아뢰리이다

18  王이여 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 王의 父親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權勢와 榮光과 威嚴을 주셨고

19  그에게 큰 權勢를 주셨으므로 百姓들과 나라들과 言語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任意로 죽이며 任意로 살리며 任意로 높이며 任意로 낮추었더니

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頑惡하여 驕慢을 行하므로 그의  王位가 廢한 바 되며 그의 榮光을 빼앗기고

21  사람 中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自己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22  벨사살이여 王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自身을 하늘의 主宰보다 높이며 그의 聖殿 그릇을 王 앞으로 가져다가 王과 貴族들과 王后들과

     後宮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王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金,銀, 구리,쇠와,나무, 돌로 만든 神像들을

     讚揚하고 도리어 王의 呼吸을 主掌하시고 王의 모든 길을 作定하시는 하나님께는 榮光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記錄하였나이다

25   記錄된 글字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글을 解釋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王의 나라의 時代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王을 저울에 달아 보니 不足함이 보였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王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

29  이에 벨사살이 命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紫朱色 옷을 입히게 하며 金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爲하여 詔書를 내려 나라의 셋째 統治者로 삼으니라

30  그 날 밤에 갈대아 王 벨사살이 죽임을 當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六十二 歲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