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첫 주일이자
우리 교회가 올해부터 매월 첫날에 시행하는 *월삭기도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새벽기도회날이다
막내는 알바가서 들어오지않았고
큰애는 어제밤 잘때부터 새벽에 기도회 갈수있도록 깨워주세요 하더니만
깨우니 쇼파에 누워 다시 꾸벅 꾸벅 졸고있다..
졸고있는애들 씻겨 데리고 가려면 내가 늦을거같고
혹 반주자들이 빠지면 내가 해야하니까 서둘러
남편하고 그냥 둘이 나섰다
월삭기도회날은 피아노 반주를 해야하는데
오래전부터 새벽반주는 어린친구들 깨우기가 안타까워 내가 하다가
이젠 한번 시켜봐야지 하고 부탁했더만 대답은 네네 하더니
역시나 오르간과 피아노 반주자가 둘다 안보인다
그제 손가락을 베었으니 피아노를 칠수있을까 염려는 했지만 할사람이 없으니 어쩔수없었다
달려나가 두어곡을 치다가 손가락이 통증이 없길래 가만이 들여다보니
그제 다친 상처가 흔적도 안보인다 어찌된일일까..!!
어~` 이상하다 주님이 내 손가락이 필요해서 고쳐주셨나 ㅎㅎㅎ
생각하니 다친날 혼자서 절절매면서 벤 부위를 꼭 누르고 한참을 있는동안
갈라진 피부가 달라 붙어버렸나보다 ㅎㅎ
하나님 이렇게 쉽게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기도가 절로 나온다
달걀 안쪽 �은 껍질막이 살균작용도하고 지혈효과도 있다는거같아서
난 부엌에서 일하다가 다치기라도하면 그 처치법을 잘 활용하고있다
오늘은 주님의 날 새달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 가족과 .교회 .이나라 이민족을 주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평안한 가운데 지켜주실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며 .~~복된 하루를
★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끝이 하나님을 경와하리로다★
시편 67편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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