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교회는 예배중 핸드폰이 울리면
벌칙으로 떡을 내야하는 규정이 있다고
얼마전 글을 올렸더만 드디어 오늘은 저도 걸려들었읍니다ㅎㅎ
며칠전 핸드폰이 망가져 그제 새것으로 구입을 했는데
아직은 사용법이 익숙치않아
오늘 교회에 가면서 종료버튼을 누르고 분명히 꺼놓았는데
구역장 교육중 라~~~♬~`~`♬ ~~라
동시에 모든 성도들이 신이나서 우 하하하~~~
목사님께서 강의하시다말고 저에게 **축하합니다 **
핸폰을 꺼내었는데 어느 버튼을 눌러야 꺼지는지 몰라 이리저리 ㅎㅎ
아름다운 멜로디는 계속~~라~~~♬~`~`♬ ~~라
옆에계신 부 목사님에게 어떻게 끄는거에요 하니까?
모두가 동시에 또~ 푸 하 하하~~~
ㅎㅎㅎㅎㅎㅎ
핸폰을 새로 바꾸어 그렇습니다~~~~~~
저도 다음주에 떡을 내겠습니다 , ㅎㅎㅎ
교회가면서 분명히 껐는데 머가 잘못된것일까
생각해보니 상하로 여닫는거라 위로 밀고 종료버튼을 눌렀어야 하는데
닫힌상태에서 종료버튼을 눌렀더라구요
그러니까 교육중 핸폰이 울렸을때도 위로 밀지않고 닫힌 상태에서
종료버튼을 누르니까 계속 울렷던거구요~~
카메라도 없는 골동품 핸폰만 사용하다가
카메라 기능도 있길래 아이들처럼 좋아했더만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게 생겼습니다요~~
그래도 우리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대접할 떡이니 기쁜 마음으로 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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